Alster호수의 총넓이는 약 2만 평방킬로미터이니 우리나라 서울의 석촌호수보다 약 65배나 더 크다 (시 중앙의 Binnenalster만 놓고 보면 석촌호수보다 7배 정도 더 크다). 1190년 당시 이 엄청나게 큰 호수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력이 동원되었을까, 그 당시 북유럽의 과학기술이 벌써 어느 정도까지 발전해 있었을까, 를 생각해보면 아찔한 느낌까지 들게 된다.